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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우체국

영혼 우체국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입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호비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상세화면
작성자 이규하
제목 사랑하는 김귀숙 여사님께
내용 엄마, 오늘은 엄마한테 오랜만에
글을 띄어봅니다.

이곳에 수 많은 분들이,
서로를 그리워하며 글을 띄우고 계시네요

나도 나의 글이 엄마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우리 가족은 잘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엄마의 빈자리는 여전하단거 아시죠 ?

아빠는 새직장에 들어갔어요, 한빛 거긴
1년만 채우고 나오시고 조금 방황 아닌 방황을 하다가

지금 다시 소장으로 들어가셨는데
엄마가 아빠 잘다니시도록 응원해주시고 보살펴주세요 ~

거긴, 식사를 제공안해준데 ㅠㅠ...그래서 내가
반찬 주기적으로 가끔씩 가져다 드리고 있어

지수 소식도 많이 궁금하지?
지수는 졸업 잘했고, 병원 취업해서 6개월간
다니다가, 잠시 휴식중이야 ~

너무 걱정은 말아요 첫사회생활인만큼
가끔은 쉼도 필요할거 같아서 ~ 응원중이에요

그리고 지순, 면허 이번에 따려고 학원 다니기 시작했어
아직도 엄마 입장에선 아기고, 걱정될거라 생각이되

나도 그렇긴한데... 암튼... 지수도
면허가 있어야, 나중에 3교대 뛸때 도움이 되니깐

희지도 권유하고, 나도 권유를 해서 다니게 되었어

엄마의 하나뿐인 며느리, 진열이도
잘지내고 있어요
엄마도 소식을 들었으려나... 몇달전에
우리에게도 아이가 찾아왔다가, 준비가 덜 되서
잠시 하늘나라로 올라갔었어

태명은 도담이었는데, 4주밖에 함께하질 못해
미안한 마음도 크고, 아프더라구요...

부모의 마음이 이런거구나, 조금이나마 느끼고
엄마가 더 생각이 나더라...

엄마가, 겪은 세월들을 되물림 하는게 싫으셨던거...
알아요, 그래서 더 미안하고 또 미안해지고
그냥...슬퍼요 그러지 말지 그랬어

난 알아서 잘벌고 먹고살 자신있는데...

날 걱정안한다는 엄마의 마지막 말...
에휴...엄마가 날 믿는다니까...
더 잘해야겠지...

우리 가족 지키고 보살펴주고 안아주고

엄마, 꿈에서 가끔 나올때 마다
엄만 웃기만하고 항상 말이 없어

그래도 꿈에 나와줘서 고마워요
엄마, 내 엄마라 항상 고맙고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서, 자랑스럽습니다.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 아들, 그리고 한 가정의 기둥으로
우리 라는 가정의 울타리를 지켜나갈께요

엄마가 그래왔던것 처럼

또 들릴께요, 사랑합니다.
이 글이 하늘에 닿길 바라며
사랑하는 엄마의 장남, 규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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