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선생님이 다른 교육가신 사이에 잠시 일주일 동안 저희를 맡아주신 한슬기 선생님. 원래 담당도 아닌데 어찌나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한명한명 잘못된 자세를 잡아주고 조금만 잘해도 굿, 좋아, 하고 외쳐주시면서 격려도 해주셔서 수영장 가는 아침이 힘들지 않았답니다. 누군가는 잘못을 지적하는 게 싫을 수도 있겠지만 배우는 입장에서 대충 보아 넘기고 귀찮아도 끝까지 바로잡아주는 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항상 밝은 에너지 잃지 마시고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모든 선생님들도 잘 가르쳐주시지만 짧은 기간임에도 책임감을 놓지 않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특별히 기억하고 칭찬해드리고 싶었습니다.